"대표님 사모에게 봉변당했어요"
18일 한 커뮤니티에는 직장 생활 15년 만에 황당한 갑질을 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초복날 아침 회식을 앞두고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 글쓴이를 향해 누군가 "저 왔어요~"라고 말하며 문을 열었고 알고 보니 대표님의 사모님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모님은 인사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여기 분위기 왜 이리 뻘쭘해요?"라고 말을 하며 눈치를 줬고 글쓴이는 그러려니 하고 일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사무실로 따로 전화가 와 받으니 사모님이었고 왜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냐고 따지기 시작했고 황당했던 글쓴이는 전화 도중 결국 폭발해 "그쪽이 먼저 소리 질렀잖아요!!"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결국 회식 분위기도 안좋아졌고 사정을 들은 대표님은 글쓴이에게 문자로 사과하라고 문자가 왔다며 사연을 마쳤다.
사연을 들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게 갑질이지 뭐가 갑질이냐", "대표한테 마누라나 단속하라 하세요", "사모가 지가 대표인 줄 아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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