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로 뜬 여배우, 모친 빚투 논란 "1000만원 들고 잠수"

사진=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네이트판 캡처

5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배우의 어머니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의 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모 여배우의 모친이 사기꾼이라고 주장하며 “‘이번에 ’부부의 세계‘에서 급 뜨신 분 어머니 B씨가 사기꾼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쓴다”며 1000만 원에 가까운 곗돈을 떼였다고 했다.

사진=네이트판 캡처

A씨는 “B씨는 잠수를 탔고 고소하려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말려서 차용증을 받고 매달 돈을 받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그러나 전화번호를 바꾸면서까지 연락이 없었고 원금만 받는다해도 돈을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딸이 잘 나가면 한방이니 주겠다'는 등 그 때도 서울로 딸 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가고 그랬다"며 "저 정말 그돈받고 꿈이 있었는데 다 망가졌다. 이젠 그냥 돈이고 뭐고 그 사람 벌 줬으면 좋겠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솔직히 그 연예인 TV에서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나고 '내 돈으로 저렇게 뜬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들고 '난 이렇게 망가졌는데 저 연예인은 엄마가 사기쳐도 잘나가는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고 말했다.

사진=네이트판 캡처

이와함께 A씨는 여배우의 어머니인 B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증거로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A씨의 주장에 따라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인기가 급상승한 여배우가 한소희 아닌가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JTBC '부부의 세계'는 배우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이 출연해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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