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저희에게 부모 자격이 없다네요"
한 커뮤니티에 온라온 가정 불화가 주목받고 있다.
딸이 고2라고 밝힌 글쓴이는 어릴 때 바빠 할머니 손에 컸다는 딸을 소개하며 현재 공부 잘해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남편과 본인은 딸이 의대나 치대를 가길 바라지면 딸이 수의학과를 가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고민을 소개했다.
반대에 부딪히던 도중 딸이 책을 집어 던졌고 화가 난 남편이 딸을 때리자 딸이 "부모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그렇게 의사가 좋으면 본인이 공부해서 의대 가세요", "할머니 밑에서 자립하게 키워놓고 이제 와서 배 놔라 감 놔라?", "자식으로 장사하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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