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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자가 원금보다 더 많았다..?" 미국 네이비실 과정 연수비 환수 논란에 이근 직접 입 열었다

미국 네이비실 과정 연수비 환수 논란에 이근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는 2012년 이근이 1년간 미국 네이비실 연수를 다녀오고 1년 만에 제대를 한 후 해군 측으로부터 연수비에 대한 지급경비 환수 소송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근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근은 미국 네이비실 연수를 다녀오고 해군 일부와 마찰 때문에 현장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때마침 장기 복무의 (최소) 의무 기간을 채워 결국 전역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라고 말했다.

 

이근은 전역을 할 때 미국 네이비실 연수비를 돌려줘야 한다는 얘기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근은 군 위탁교육을 받았기에 해당 기간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이 의무복무 기간에 가산된다. 그는 "인사과와 행정과에서 내 전역과 관련해 의사소통을 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 한다"라고 말했다.

 

해군본부에서 전역 승인이 나고 전역을 한 이근은 위탁 교육 경비를 반환하라는 통지서를 받고 놀랐다. 당시 돈이 없어 전역 취소 요청을 했지만 해군 측이 전역 명령이 났다며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근은 지난 2018년 연수비 원금 8357만 원보다 많은 9239만 원을 갚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자가 원금보다 많이 붙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