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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독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XX 끊고 금연수준으로 고통스러워했다는 개그우먼 김지혜

개그우먼 김지혜가 쇼핑할 돈을 모아 리모델링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출연해 리모델링을 두고 다퉜다. 김지혜는 적극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박준형 이에 반대했다. 

 

이를 지켜본 MC 박미선은 "김지혜가 인테리어를 하려고 돈을 모아놨다고 들었다"라고 말을 꺼냈다.

 

김지혜는 "제가 3~4년 전부터 제가 쇼핑을 많이 안 했다. 특히 명품백 끊었다"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박준형은 "담배 끊듯이 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정말 그 금단 현상이… 손이 덜덜 떨렸다. 그걸 제가 끊고 돈을 모아 예산을 해놨다"라고 자부했다.

 

두 사람은 결국 가위바위보 대결로 리모델링 여부를 결정했다. 결과는 김지혜의 승리였다. 이를 본 최양락은 박준형에게 "왜 가위바위보를 하느냐"며 핀잔을 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