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있다는 연애운이 바로 이거...!?" 박서아, 성지순례 간 연하남의 정체가 밝혀졌다

아프리카 TV BJ 박서아와 오뀨가 소개팅으로 만났다.

 

박서아는 오늘(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서아 TV'에 '11월에 연애운 있다더니... 성지순례 왔습니다 #연하남과_소개팅"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프리카TV BJ 틀대장봉준의 콘텐츠를 통해 오뀨와 소개팅을 하게 된 박서아 모습이 담겼다. 

 

박서아는 8살 연하 오뀨가 "이모 몇 살이에요?", "가지마 이모", "이모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등의 멘트를 하자 폭소했다. "삿대질 하지마세요. 손이 너무 커서 무서워요", "면상 내리지 마 무서우니까" 등 다소 강한 멘트에는 당황해하기도 했다.

 

알고 보니 봉준, 풍자 등이 뱉은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아바타 소개팅'이었다. 오뀨는 이들이 지시한 멘트를 다르게 말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한숨을 쉬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풍자는 "저는 저분과 케미가 잘 맞을 줄 알았고 뭔가 또 떡상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개떡락을 시켰다"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항상 좋은 콘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오뀨님 누나들한테 기죽어서 집에서 공부만 하던 동생 같다", "남성분 어리바리한 거 콘셉트이죠? 심각할 정도로 어리바리해서 걱정됨", "서아 누님 정말 예뻐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걸그룹 출신 BJ인 박서아는 지난 6월 피트니스 모델 겸 트레이너 박 씨와 이별했다. 이후 한 달간 방송을 쉬었던 그녀는 다시 방송에 복귀한 뒤 트레이드마크인 고민 상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