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쇼미 제작진에게 복수 하러..?'' 예선 탈락 당한 '유튜버 꽈뚜룹' 다시 한번 도전을 위해 공황장애 딛고 깜짝 놀랄만한 무대 선보였다

꽈뚜룹이 부캐 QDR로 무대에 올랐다.

 

샌프란 시스코 출신 유튜버 꽈뚜룹이 '부캐 선발대회'에 나타났다. 이번엔 유튜버 신분이 아닌 래퍼 QDR로 무대에 올랐다. 꽈뚜룹은 과거 쇼미 더 머니 9에 지원했으나 예선 탈락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시작된 공연에서 꽈뚜룹은 가사실수를 했다. 심사위원 김신영은 "115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기운이 아닌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꽈뚜룹은 약을 깜박하고 먹지 않아 긴장했다고 말했다. 꽈뚜룹은 지난 7월 '가짜 사나이 시즌1'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 약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긴장한 꽈뚜룹에게 심사위원은 두 번째 기회를 주었고 꽈뚜룹은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중간에 래퍼 최엘비가 깜짝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솔직한 가사와 부캐를 뚫고 나오는 에너지에 진정성을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꽈뚜룹은 "내년 2월에 힙합 엘피판을 발매하는 게 목표"라며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는 유튜브 '부캐 선발대회'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중순경 Mnet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