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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제 사타구니와 성기까지".... "골프장 프로한테 성추행 당했다"

 

 

 

지난 16일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보배드림에 골프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골프장 사타구니 성추행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골프를 배우고 싶어서 헬스장에 등록했습니다"라며 글을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기대감에 들떴는데 다닌 지 며칠 되지 않아 담당 프로가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으며, 

처음에는 원래 골프를 배우는 과정이 그런 줄 알고 열심히 배웠는데 갈수록 접촉이 심해졌다

 

그는 "결국엔 사진과 같이 제 왼쪽 사타구니 안쪽과 성기까지 손이 들어왔으며, 

뿐만 아니라 자세 교정을 핑계로 가슴을 수차례 만졌습니다 라고 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서 한 남성은 골프채를 잡고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여성 사타구니에 손을 대고 있었다.

 

 

 

글쓴이는 저 외에 다른 여성분이 경험하지 않도록,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담당 프로는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