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택시 포승읍 한 편의점에 자신의 차량을 몰아 일부러 들이박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당시 사건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제네시스는
편의점 내부에 돌진한 뒤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 편의점 내부는 난장판이 됐다.
A씨의 이같은 범행은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자신의 자녀가 제출한 작품이 분실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자녀의 그림이 중간에 분실되자,
A씨는 B씨가 고의로 그림을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갈등이 있었다”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업무방해와 모욕 및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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