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비싼 밥 사드렸는데, 먹을 게 없다고 투덜"
16일 한 커뮤니티에는 시부모님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글쓴이는 시부모님께 평소 자주 먹는 갈비, 삼겹살, 회 이런 것 말고 좋은 것을 사드리고 싶어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뻐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글쓴이의 기대와 다르게 시부모님은 "이게 뭐냐. 먹을 게 없네", "이걸로 배가 차겠냐", "양이 왜 이러냐" 등의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맛있게 먹던 밥도 맛없어지고 무시하는 것 같다는 감정까지 들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글쓴이는 다시는 좋은 음식을 대접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사연이 마무리되었다.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수준에 맞춰드리세요. 본인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예의가 없는 거임. 입맛에 맞던 안 맞던 대접받는 자리인데", "글쓴이 마음도 이해 가지만 부모님 눈높이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실제사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끔충 제 남자친구 어떻게 할까요" 시도 때도없이 힐끔거리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여성 (0) | 2020.07.17 |
---|---|
"미혼모면 늙은이가 들이대도 참나요?" 개념 밥말아먹은 50대 남성에 직장 그만둔 미혼모 (0) | 2020.07.17 |
"결혼 3년차 진짜 이혼하고 싶다" 5살 연하 와이프 행동에 건강이 나빠진 한 남자 (0) | 2020.07.17 |
정은지, 멤버들이 걱정 많았던 정은지의 특이사항 '감정 기복' (0) | 2020.07.17 |
조정석♥거미 출산 앞둔 근황, 궁금했던 예비 아빠의 최근 모습도 (0) | 202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