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안그래도 크게 논란일으킨 '현빈 화보집' 일 제대로 터졌다

 

 

 

배우 현빈 '해병대 화보집'이 일본서 무단으로 재발간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포츠경향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발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일본 재발간에 대해서도 듣지 못했다"라면서

 

국내 출판사 등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2014년 발간 때는 해병대 일이라고 생각해 그때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은 다르다"며 "공익 목적으로 찍은 사진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전 동의 없이 이용하고

 

그로 인해 특정 기업이 사익을 취한 것은 문제가 된다.

 

오늘 자사 로펌과 이야기를 마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복간 재계약을 이행한 국내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측은 "해병대와 출판사 간 협약으로 현빈 전 소속사,

 

현 소속사 모두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복수 매체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인기에 힘입어 배우 현빈 병영 화보집 '현빈,

 

해병대의 날들(ヒョンビン、海兵隊の日)'을 재발간 했다.

 

 '현빈, 해병대의 날들'은 선예약 판매 중으로 아마존 재팬 신작 랭킹 1위에 올라섰다.

 

해당 화보집은 해병대 측에서 지난 2011년 공익 목적으로 제작했으나

 

유료판매 사실이 알려져 크게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