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인 서모씨(27)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 연장을 위한 민원을 넣은 인물에 추 장관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에 따르면 서씨의 부모는
“병가가 종료되었지만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서 좀 더 연장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이들 기록은 2017년 서씨가 병가와 관련해 가진 두 차례 면담 내용으로 군부대의 행정업무를 관리하는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에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록된 면담 내용이 사실이라면 추 장관 부부가 서씨의 1차 병가 만료 시점이 임박하자
국방부에 직접 병가 연장과 관련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미가 된다.
지금까지는 마지막 나흘간의 개인 휴가를 받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보좌관이 전화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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