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6세 여성이 두아이를 차에 두내 밤새 술을 마셔 폭염속에 15시간 차에 있던
두 아이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차를 세워둔 주차장 인근의 음식점 두 곳에서 혼자 술을 마셨으며,
그 다음 찾아간 세 번째 음식점에선 평소 알던 남성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남성의 집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차를 주차장에서 떨어진 장소로 옮긴 후 아이들의 사망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엔 "몸이 좋지 않아 2시간 정도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아이들이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술집 종업원 증언 등을 통해 동선을 밝혀냈고,
4일 이 여성을 '보호 책임자 유기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이어 아이들을 방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차에 에어컨을 켜 놓아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으며,
용의자와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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