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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주년' 맞아 팬들 위한 코스프레 안무 영상 준비한 걸그룹, "오래오래 함께 해요"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단독 리얼리티 콘텐츠 '24/365 with BLACKPINK' 6화를 게재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안무 연습실에 모인 블랙핑크는 “벌써 (데뷔) 4주년”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를 기념할만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직접 고민하고 상의했다는 멤버들은 ‘코스프레 안무 영상’을 찍기로 했다. 지수는 “안무 영상을 정석으로 냈었는데 귀여운 의상을 입고 찍어보면 블링크(팬덤)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준비된 콘셉트는 영화 겨울왕국. 제비뽑기를 통해 지수는 엘사, 제니는 크리스토프, 로제는 안나, 리사는 올라프를 맡게 됐다. 캐릭터 결정과 함께 희비가 교차한 것도 잠시, 분장을 시작하자 멤버들은 순식간에 몰입해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코스튬을 장착하고 겨울왕국 버전 ‘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 촬영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각자의 흥과 개성이 폭발한 채 춤을 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두 번째 콘텐츠는 인터뷰였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리사는 “행복하다”, 로제는 “블링크와 추억도 많이 쌓았다”고 말했고, 지수는 “항상 블링크가 있다는 생각에 든든했다”, 제니 역시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합시다”라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안무 영상과 인터뷰를 비롯한 블랙핑크 데뷔 4주년 기념 콘텐츠는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8(금일) 저녁 8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한편 2016 8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매력 있는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DDU-DU DDU-DU)', 'Kill Th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국내외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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