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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돌 비하' 논란으로 결국 본인 팀 탈퇴하는 아이돌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홍빈 인스타그램

올해 다른 아이돌 그룹을 비하해 논란에 휩싸였던 보이그룹 빅스의 홍빈이 결국 팀을 나간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7일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혔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빅스는 5인 체제를 이어간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 홍빈은 만취 상태로 트위치 방송에서 일부 아이돌 그룹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이들의 음악과 등을 비하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홍빈과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과했고 지난 5월에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트위치TV '콩비니_' 영상 캡처

지난 6일 트위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인터넷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가 반대의견에 부딪히기도 했다.

한편 홍빈은 2012년 빅스의 서브보컬로 데뷔한 뒤 연기활동을 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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