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 시국에 개학청원 하지마!!’ 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시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하 본문을 통해 어떤 사연인지 살펴보도록하자.
https://www.moe.go.kr/sub/info.do?m=010201&s=moe
링크 넣었어 여기로 들어가면돼!
제목 자극적이게 넣어서 미안
청원말고 민원넣어줘 교육부 공무원이라 민원 쌓이면 안돼
교육부가 제일 무서워하는건 청원말고 민원이야
민원 넣는법
교육부 홈페이지→ 국민참여•민원 클릭→ 민원신청 클릭→ 민원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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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 넣을때 내용
1. 에어컨, 선풍기, 식수대(정수기),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 이용불가.
-여름에 에어컨, 선풍기 사용불가 + 마스크→ 쓰러지는 학생 발생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몸이 불편한 학생 조차 엘리베이터 사용 못함
-물도 따로 가지고 다니거나 참아야 함.
2. 급식시간 문제
- 칸막이를 세우고 담임교사의 지도가 있다 한들 한계가 있음.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함.
-특히 초등 저학년들은 관리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봐야함.
→교사의 지도에 과연 학생들은 입을 열지 않을까?
3. 화장실 시간별로 이동
-급하더라도 참아야 함.
-여학생의 경우 생리를 하는데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생리대를 갈 수 없음. (생리대는 화학성분이 있어 오래 착용 하면 몸에 좋지 않음.)
-시간 맞춰 기다리다 양이 많은 날 생리가 새면 어떡?
4. 이동수업 자체가 불가.
-체육같은 경우 마스크를 벗지 않으면 활동불가.(답답함,메스꺼움,땀남,숨참)
-실습은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이루어지므로 거의 불가.
-모든 이동수업은 거의 불가
5. 마녀사냥 시작.
- 천식/감기/비염이 있는 학생이 기침 하면 시선이 쏠림.
-코로나에 걸려서 완치가 되어 돌아왔다고 한들 따돌림 가능성
-코로나 감염자를 학교 측에서 숨겨준다고 한들 학생들 충분히 알아냄.
-거짓정보로 인한 카더라 분위기 조장
6. 학사일정&증상확인 등
- 체육대회와 같은 활동적이고 단체적인 일정 취소 가능성
- 수행평가 몰림.
- 매일 한 명 한 명 체온 확인
- 학생의 증상 담임이 매일 확인
7. 전염시
-학교내에 코로나 의심자 발생시 전교생•교사 모두 학교에서 대기
-보건소 조치가 있을 때까지 모두 학교에서 움직이면 안됨.
-전염 가능성 매우 높음.
-익명성 보호 불가능.
8.기숙사
-숙식을 함께하기 때문에 위험
-24시간 마스크 착용
-에어컨, 선풍기, 정수기 사용 제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한 경우 굉장히 위험.
9. 통학거리가 먼 경우
-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함. (장시간)
→출근 시간 몰리는 인파수를 어떻게 할 것?
10. 다자녀 가정이나 출퇴근 하는 사람이 많은 가정일 경우 마스크 비용이 상당
11. 접촉성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장시간 마스크 끼면 호흡곤란이 와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을 불러일으킴.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하러갑니다."
"너 바보니? 본문읽어보니까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을 이야기하네. 일어난걸 쓰는게 민원인데. 부모님이 안알려줌?"
"그만해....이제 학교 좀 가자.... 이제 갈 때 됐잖아...... 그만 발악해......"
라는 등 분개한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지었다.
김기태 기자 ekagml09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