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애 비혼 누구 잘못인가요?"
17일 한 커뮤니티에는 30대 중반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남자 친구와 본인 둘 다 30대 중반이고 6년째 연애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결혼 얘기를 하던 도중 남자 친구가 "나는 비혼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연히 남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었던 여성은 "여태까지 몇 년을 만났는데 비혼이라고 말한 적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남자 친구는 결혼하고 싶었으면 결혼을 원하는 제가 본인한테 프러포즈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
또한 결혼을 원하는 제가 비혼인 남자친구에게 결혼하면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조건을 제시하라고 들은 글쓴이는 억울하고 화가 난다는 사연이다.
사연을 들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건 글쓴이와 결혼하기 싫다는거에요", "남자 친구 연봉, 학벌, 집안이 좋다고요? 아마 헤어지면 바로 어린 여자랑 결혼할 듯", "결혼할 여자면 6년이나 안 사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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