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모님 호칭문제. ’ 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시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엇을 서운해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친구 27살이고, 2년 째 연애중입니다.
여자친구랑 얘기하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글 올려요.
여자친구는 보통 우리엄마를 “니엄마는 안와?” 라거나 “니엄마” 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저는 이게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물론 저는 여자친구 부모님께 “어머님, 아버님” 이란 호칭을 쓰구요. 여자친구랑 얘기를 해봤는데, 여자친구는 친구들 부모님도 이렇게 부르고 어렸을때부터 이랬다 문제있는거냐 라고 하는데 설명을 잘 못해주겠네요..
어떻게 말을 해야 여자친구 기분 나쁘지않고 잘 알아들을수 있게 얘기해줄수 있을까요?
이에 누리꾼들은,
"못배운티 너무 나는데..."
"어디 여자가없어서 그렇게 못배워 처먹은 여자를 만나나요..."
"27살이나 처먹은 년이 그런말투를 쓴다는게 얼마나 무개념이고 가정교육이 개판인지 모르나? 29살 먹고 그런 무식하고 한심한 년을 만나는 글쓴이도 한심하네"
라는 등 분개한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지었다.
김기태 기자 ekagml09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