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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뭐 이따위 프로그램이 다 있어..?'' 예능 섭외 받은 박명수, 제작진에게 호통 친 이유

박명수가 일침을 가했다.

 

지난 8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가 첫 방송됐다. '개뼈다귀'는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 등 70년생 개띠 4명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인생을 중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명수는 함께 방송하게 될 출연진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제작진을 만났다. 제작진이 "인생 중간 점검 프로젝트다"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하자 박명수는 "인생을 돌아볼 때 되면 죽은 거 아니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기 또 인생 포기한 애들 나오는 거 아니냐. 인생 사고 친 애들 나오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어설픈 애들 데려오면 프로그램 퀄리티가 떨어진다. 섭외를 왜 이런 식으로 하냐. 여기가 무슨 교도소냐. 뭐 이따위 프로가 있어"라고 말했다.

 

또 "야, 문제가 있는 애들은 정부에서 관리해야지. 왜 채널A에서 관리하냐. 그럴 거면 가서 신정환 데려와라.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내가 누굴 때리냐. 노름하냐. 약을 먹냐. 우리 중에서 보면 금 간 애들 많다. 그런 애들 데려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