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유산의 아픔을 겪고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이주하게 됐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딸 추사랑을 낳기 전에도 한번 유산을 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야노 시호(45)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일본의 웹매거진 mimollet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하와이로 이주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야노 시호는 ''하와이에는 취미인 서핑으로 몇 번 방문했고 친구도 몇 명 있어서 옛날부터 인연이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주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40살에 유산을 경험했다. 그때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또 10년 후 장래에 대해 생각해봤다.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일을 계속하고 있겠지만 그걸로 정말 좋은 걸까? 하는 의문, 불안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말을 이었다.
변하지 않는 10년을 보내는 것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다는 야노 시호는 ''멋진 50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또 스스로 리셋하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딸 추사랑의 초등학교 입학과 남편의 이직도 타이밍이 맞았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앞으로 모델 커리어를 바탕으로 저만이 할 수 잇는 것을 하고 싶다''며 ''더 배우고 경험을 쌓아서 10년 후에는 새로운 형태의 나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전 유도 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야노 시호는 약 2년 6개월 전 하와이로 이주해 현재 하와이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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