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오해를 풀고 관계회복 하고 싶다는 고민녀가 '물어보살'을 찾아왔다.
9월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2살 정소영 씨 사연이 그려졌다.
"제가 학창 시절에 심하게 괴롭힘을 당해서 학교를 그만뒀는데
그 과정에서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이 "학교 관둘 때 어머니가 뭐라고 하셨냐"고 물었고, 의로인은
"제가 우울증이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 다니니까 엄마가 눈치는 채셨던 것 같은데 제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유도 공개됐다.
"학교폭력 당한다고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었다. 그때 제가 외갓집에 살았는데 자퇴할 당시에는 엄마가 배다른 동생과 다른 가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 엄마한테 찾아가기 쉽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왜 얘기를 안 했냐. 어머니가 오해하실 수도 있지 않냐“
이어 "지금은 형편도 안 될 거고 오랫동안 연락을 안 했는데 살가운 모녀가 될 수는 없다"
그러면서 "서로 조금씩 신경 쓰고 배려하고 지내다 보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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