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학생 "너무 부끄럽습니다"..'아파트 갑질논란 ...경비원 90도 인사'

 

 

 

몇 년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 고등학생이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대자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었다.

 

자신을 고등학생이라고 밝히고 붙인 대자보에는 경비 아저씨가 90도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

 

A군은 앞서 “안녕하세요. 102동에 사는 한 학생입니다”라며 운을 뗐으며,

해당내용엔 ‘갑질’에 대한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끝으로 A군은 “존중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존중하면 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른보다 나은 학생이네” , “미래가 밝다”,

“좋은 아파트면 뭐하니 어른들 인성이 문제인데”라는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