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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물폭탄 태풍 '마이삭' ... 하늘·바닷길 끊겨 ,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발령

 

 

9호 태풍 '마이삭'(MAYSAK)2일 아침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바다 등에 발효됐던 태풍특보는 제주도 전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마이삭은 중심기압이 94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은 초속 47m에 달하는 '매우 강'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다.

 

 

 올 가을 첫 태풍으로 사상 최악의 태풍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지난 2003년 발생한 매미와 유사한 경로로 북상해 최악의 태풍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전까지 매우 강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초속 40m 전후의 강한 수준으로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이 부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전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