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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업 확장 위해?' 청담동 330억원 빌딩 공동명의로 매입한 두 배우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을 330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이데일리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지난 5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빌딩을 매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사진=뉴스1

해당 보도에 따르면 223억 원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107억 원은 현금으로 샀으며,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약 53억 원 씩 부담했다.

이에 대해 지난 2016년 두 사람이 공동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뉴스엔에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장,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빌딩 매입을 두고 ‘미래가치 있는 투자’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현재는 노후건물이지만 추후 신축할 시 큰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건물로 평가된다.

 

또 정우성과 이정재는 공동 명의 매입을 통해 빌딩 구매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임대수익료에 대한 소득세도 절세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스1

한편 최근 두 사람이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감독 김성수) 이후 약 21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영화 '헌트'이정재가 박평호로, 정우성이 김정도로 분하며 2021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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