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화제다.
한국사 인강을 듣고 있었다는 글쓴이는 강사가 "신라 천년수도 경주잖아요. 경주 다 가보셨죠? 수학여행"이라고 말을 꺼냈다고 전했다.
그러자 앞자리 학생은 "아니요"라고 대답했고 강사는 수학여행으로 한번도 경주를 간 적이 없냐고 되물었다.
이에 앞자리 학생은 가본 적 없다고 했고 수학여행 어디로 다녀왔냐는 질문에 서울로 갔다고 설명했다.
강사가 놀라 "네? 어디 사시길래 서울로 수학여행을 와요?"라고 말하자 학생은 "경주요"라고 대답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가고 남산타워 가고 경복궁 가고 63빌딩 감 ㅋㅋㅋ", "경주인들은 수학여행 제주도나 서울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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