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기상현상...바로 '이것'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제주도의 기상현상"

 

제주도의 기상현상이 세계적으로도 드물어 화제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제주도의 기상현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확인해 보니 해당 현상은 바로 다음과 같았다.

카르만 볼텍스 (Karman Vortex) 현상


사진에서 보이듯이 제주도 남쪽으로 구불구불하게 구름이 꼬이듯 펼쳐지는 현상


기류가 한라산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꼬불꼬불해지는 것


세계적으로도 이 현상을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으며, 제주도가 대표적인 곳이라고 함

Karman Vortex Street
카르만볼텍스 또는 카르만 와류열이라 부르는 현상인데
기둥 모양의 물체를, 적당한 속도로 유체(流體) 속에서 움직이거나 균일한 흐름 속에 놓아 둘 때 발생하는 소용돌이. 물체의 좌우 양쪽에 번갈아 반대방향으로 도는 소용돌이가 발생해 규칙적으로 2줄로 늘어서는 이 현상은 실험적으로는 H. 베나르에 의해 연구되었으나, 이론적으로 처음 도출해 낸 사람 은 T. von 카르만이므로 카르만의 소용돌이라 한다.

카르만 볼텍스는 유체의 속도, 유체의 안정도, 장애물의 높이와 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전세계에서 카르만볼텍스가 직접 기상현상으로 발생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한라산이라는 자연 지형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안정층을 이루는 겨울에 자주 발생하고 올릉도의 성인봉에 의해서도 가끔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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