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페미니스트'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다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조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푸른 하늘의 날 9월 7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이가 재킷 안에 입은 흰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가 논란이 됐다. 해당 티셔츠에는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조이가 페미니스트 인증하는 건가", "뜻을 알고 입은 건가"라며 지적했다. 반면 "뭐가 문제냐", "문구 하나에 확대해석 하지 말자", "어떤 옷을 입건 본인의 자유"라며 반박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편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앞서 레드벨벳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 서적을 읽었다는 이유로 그를 향한 악의적 비난과 악플을 달아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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